3141 킬로미터에 이르는 미국과 멕시코와의 국경에 거대한 장벽을 세우겠다는 트럼프 미대통령 트럼프의 구상이 시빗거리가 되고 있는 가운데 멕시코의 한 화가가 만일 벽이 세워진다면 사상 최대의 벽화작업에 도전하겠다고 나섰다.
멕시코 국경의 관광휴양도시 티후아나 출신인 엔리크 치우는 현재 티후아나에서 하고 있는 자신 작업을 새로 설치될 벽을 따라 계혹해 세계 기록에 도전하겠다고 아트넷 뉴스에 밝혔다.
현재 그는 이미 티후아나에 설치된 장벽에 벽화 작업을 하고 있는데 각국의 방문객 등을 2300여명이 이 작업에 동참했다고.
한편 미 하원은 지난달 27일 15억7천만 달러의 국경장벽 건설비가 포함된 내년 예산안을 승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