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퐁피두센터의 상하이 분관이 오는 2019년 정식 오픈한다.
아트뉴스페이퍼는 퐁피두센터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상하이 분관은 '르 상트르 퐁피두 상하이'로 이름 지어졌으며 웨스트분트 지역에 지어지고 있는 웨스트분트 미술관의 일부를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미술관은 영국건축가 데이비드 치퍼필드 설계로 현재 공사중이며 2018년에 오픈할 계획이다.
상하이시 쉬후이(徐汇)구는 지역부동산개발회사와 합작으로 11km에 이르는 옛 공장 지대를 문화 회랑으로 개발중인며 이미 30억 달러의 예산을 투입했다.
정식 계약은 금년 연말 체결되며 퐁피두 센터와 상하이 분관은 5년마다 재개약을 조건으로 매년 150만유로의 로열티를 지불할 것으로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