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경찰은 지난 2015년 마드리드에서 도난당한 프랜시스 베이컨의 그림 5점 중 3점을 되찾았다고 발표했다.
BBC에 따르면 도난 사건을 수사해온 스페인 경찰은 관련 용의자 10명을 체포했고 이 과정에서 도난작품 3점을 회수했다는 것.
회수된 그림들은 베이컨의 친구인 호세 카펠로의 마드리드 집에서 도난당한 것의 일부로 이 사건은 근래 스페인에서 일어난 가장 큰 미술품 도난사건으로 손꼽히고 있다.
도난당한 5점의 시가는 2,500만 유로(약 326억원)에 이른다고.(1유로=1,302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