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7년 회기 동안 런던 영국박물관을 찾은 관람객은 모두 620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영국박물관은 4일 2016/17년 연례보고서를 발표하며 관람객수 증가를 포함해 박물관이 지속적인 성공적 활동을 펴쳤다고 소개했다.
영국박물관은 세계 최고의 유물대여 박물관으로서의 역할도 수행해 지난해 전세계 113개 미술관에 2200여점을 빌려주었다는 것.
세계를 순회중인 기획전시‘100점으로 보는 세계사’는 총관람객이 140만명에 육박하는데 지난해 캔버라에서는 17만8천여명이, 그리고 베이징에서는 34만명이 전시를 관람했다고.
이 보고서는 향후 계획으로 금년 11월에 조셉 호통 경의 중국과 동남아시아실이 오픈하며 내년 가을에는 미쓰비시그룹의 일본실(사진)이 오픈하게 된다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