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근대미술관(MoMA)이 새 컬렉션으로 자동차 한 대를 구입했다.
MoMA가 구입한 차는 1965년에서 1972년 사이에 이탈리아에서 생산된 피아트500F 베를리나로 흔히 친쿼첸토라는 애칭으로 불린 자동차이다.
이곳의 건축, 디자인 파트의 수석 큐레이터인 마르티노 스티얼리씨에 따르면 ‘피아트500은 자동차 디지인과 생산을 근본적으로 바꾼 아이콘’과 같은 차라는 것.
MoMA의 자동차 컬렉션의 역사는 오래돼 이미 1946년산 시시탈리아 202 GT, 1952년산 1/4톤 지프트럭, 1959년산 폭스바겐 타입1 세단 등 7대를 소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