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개관 20주년을 맞은 스페인 구겐하임 빌바오 미술관이 미국의 비디오아티스트 빌 바이올라를 초대한 특별전을 30일 오픈했다.

호안 이그나시오 비다르테 관장에 따르면 구겐하임 빌바오와 빌 바이올라는 특별한 관계라는 것.

빌 바이올라는 1996년 영국 더햄 성당의 의뢰로 제작한 설치작업 <메신저>은 다음해 개관한 빌바오 미술관에 처음 공개하며 인연을 맺었다.

이번 회고전은 11월9일까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