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일하는 미술관, 박물관 직원들의 보수가 지난해 3% 오른 것으로 전한다.
미국의 2017년 급여조사에 참가한 291개 미술관 및 박물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평균급여가 3% 올라 미국의 경제 성장율보다 높은 보수를 받았다.
미술관 박물관의 관장이나 수석 큐레이터급의 평균급여는 뉴욕을 포함한 동부 지역이 16만8,800달러로 가장 높았으며 남동부 지역은 이에 훨씬 못 미치는 9만3,846달러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연간예산 1백만 달러 이하의 시설의 관장 및 수석큐레이터의 평균 급료는 12만1,186달러인데 비해 연간 예산이 2천만달러를 넘는 곳에서는 22만6,171달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