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 딜러인 이본 랑베르의 개인 소장품이 최근 프랑스 아비뇽에서 다른 곳으로 옮겨질 것으로 전해졌었는데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다. AFP 통신에 따르면 아비뇽 지방의회는 소장품이 남아 있도록 조치하기로 했다. 랑베르 컬렉션은 2010년 초과예산을 충당하기 위해 6만 달러의 추가 보조금을 받게 될 것이다. 게다가 시는 주(state), 컬렉션, 시 등 3자의 협정을 2013년까지 갱신하는 데 동의했다. 랑베르는 10년 전 아비뇽에 그의 컬렉션을 대여해 주었는데, 시의 무관심 때문에 350점 이상의 컬렉션을 다른 곳으로 옮길 예정이었다. 그의 컬렉션은 처음에는 아비뇽과 주에, 장차 기증하겠다는 생각으로 20년간 대여하기로 한 것이었다. 시장인 마리조제 루아지는 "그의 소장품은 시를 위해 매우 중요합니다. 나는 그것이 아비뇽에 남아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