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조 피아노의 최신 미술관 작업에 24일 스페인북부 해안도시 산탄데르에 문을 열었다.
새 시설은 센트로 보틴 미술센터로 미술진흥재단인 보틴재단이 8천만 유로를 들여지었다.
2014년 예정에서 3년을 연기 끝에 문을 연 센트로 보틴 미술센터는 렌조 피아노가 스페인에 처음 선보이는 미술관 시설이기도 하다.
스페인의 대서양쪽 대표도시인 산탄데르는 새 미술센터가 빌바오와 같은 효과를 가져와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구겐하임 분관 설립으로 지역 부흥에 성공한 빌바온 산탄데로에서 차로 불과 약 한시간 거리에 있다.
24일 열린 개막식에는 필리페 4세 부부도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