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진정세를 보였던 아시아 국가에 내년에 다시 현대미술 비엔날레가 창설된다.
아트뉴스페이퍼는 태국의 방콕 아트 비엔날레가 내년말 새로 선을 보인다고 전했다.
설립을 주도하고 있는 사람은 문화부 장관을 지낸 아티스트이자 큐레이터인 아피난 포쉬야난다.
타이 관광부와 방콕시 등 정부와 유관단체 그리고 기업의 후원을 얻어 내년 11월부터 2월까지 첫 행사를 치룰 계획이다.
제1회 방콕아트비엔날레에는 아시아를 중심으로 70여명의 아티스트가 초대될 예정이다.
타이에서는 2014년 리조트도시 파타야에 첫 아트 비엔날레가 열렸으나 당시의 정치 불안 속에 정부 등의 협력을 얻어내지 못하고 실패로 끝난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