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개국 2580명의 화가가 응모한 가운데 2017년 수상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설리반이 자신의 아내가 8달된 딸에게 젖을 먹이는 모습을 그린 그림으로 성모자상을 연상시키는 친근감과 다정함이 담겨 있다는 심사평을 들었다.
브리티쉬 페트롤리움이 후원하는 이 상의 상금은 3만파운드(약4,300만원)이며 1등상 수상작가는 국립초상화미술관로부터 컬렉션 대가로 5천파운드를 받는다.
이 상은 올해 28회째로 수상자 설리반은 이 공모전에 13번 입선했으며 2016년에는 3위에 입상하기도 했다.
상금 1만파운드의 2등상은 프랑스의 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토마 에레츠망이 출품한 <더블 포트레이트>가 수상했다.(1파운드-1,444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