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번째인 2010년 타이완 국제아트페어가 8월24일 폐막됐다. 인민일보 등에 따르면 이번 아트페어에서는 중국 아티스트 장샤오캉의 ‘빅패밀리’가 3천만 타이완달러(미화 95만 달러)에 현장에서 거래돼 타이완 국제아트페어 사상 가장 높은 가격의 거래를 기록했다. 또 자우키의 1959년도 작품 ‘24.06.59’ 역시 45만 달러(미화)의 높은 가격으로 한 아시아 수집가에 팔려 눈길을 끌었다.
타이완 국제아트페어는 타이완의 문화건설회, 타이완 화랑협회, 타이완 무역협회가 공동주최해 타이완 화랑 57개, 대륙/홍콩/마카오의 화랑 14개 등 모두 110곳의 화랑이 참가했다/. 기간중 4만명이 입장했다. 거래 규모는 예상 5억 타이완달러 보다 많은 5.5억 타이완 달러를 기록했다. (1타이완달러=38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