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추상화가 자우키(Zao-Wou ki 1921-2013)의 그림 한 점이 27일 홍콩 크리스티에서 열린 아시아 20세기와 현대미술 이브닝세일에서 1억5,286만 홍콩달러(약219억원, 수수료포함)에 팔렸다.
로트 넘버4로 출품된 자우키 그림은 <29.09,64>로 이날 낙찰가는 작가 그림의 최고가이다. 당초 추정가는 3800만~4800만 홍콩달러였다. 이날 경매에 자우키 그림은 3점이 나왔으나 다른 2점은 유찰됐다.
이날 저녁 낙찰총액은 수수료제외 4억6,640만 홍콩달러(약641억원)을 기록했다.(1홍콩달러=143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