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존 과학자들은 납 성분이 들어간 아주 작은 약 0.1mm 직경 정도의 납염(lead soap) 조직만 생성되어도 렘브란트에서 조지아 오키프까지의 다양한 걸작 회화들을 손상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전문가들은 이들 작은 흰자국들이 왜 생겨나기 시작했는지를 20여년간 연구해 왔다.
시간이 지나면서 작품 표면의 유화 물감이 열과 습기에 노출되면 불안정한 납염 화합물을 생성해 낸다는 것을 밝혔다.
그러나 어떻게 그런 현상을 방지할 수 있는지는 아직 찾지 못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