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대통령 도널드 트럼프가 교황을 방문하는 시기에 성스런 후광이 있는 모습의 프란치스코 교황이 악마로 표현된 트럼프에게 키스하고 있는 실물 크기의 벽화가 바티칸 인근에 등장했다.
이는 거리 예술가들 의해 그려진 벽화 그라피티로 프란치스코 교황은 십자가를 목에 걸고 트럼프에게 축복을 내리고 있으며 트럼프는 손목에는 금시계를 허리엔 권총을 차고 있는 모습으로 그려졌다.
교황의 후광은 트럼프의 머리카락과 같은 밝은 노랑색. 둘이 서로 입술을 맞대고 진하게 키스하는 모습이다.
교황의 허리띠에는 '착한 이는 악마를 용서한다'고 써있고 TVBoy라는 사인이 적혀 있다.
이는 스트리트 아티스트인 살바토레 베닌텐데(Salvatore Benintende)를 의미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