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뉴욕 록펠러센터 앞에 거대한 새로운 볼거리가 등장했다.
제프 쿤스가 2015년에 제작한 조각 <앉아있는 발레리나>를 14미터 크기의 대형 풍선으로 만든 설치물로 이날부터 일반에 공개됐다.
풍선 <앉아있는 발레리나>는 뉴욕의 비영리단체인 아트 프로덕션 펀드와 유명 화장품브랜드 키엘이 공동제작한 것으로 국제실종아동센터에 대한 관심 환기와 지원을 위해 제작했다.
키엘은 전시가 끝나는 6월2일까지 한정판 식물성 클린징오일 제프 쿤스 틴을 판매해 10만 달러를 이 단체에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