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잡하기로 이름난 모스크바 지하철이 미술관으로 꾸며졌다.
‘인텐시브 ⅩⅩ’ 타이틀로 열리고 있는 이 프로젝트는 모스크바 시민들에게 러시아 20세기 미술을 널리 소개한다는 취지로 교통부 등이 모스크바 국립트레차코프 미술관과 공동 기획했다.
소개 그림은 카지미르 말레비치, 블라디미르 타틀린, 알렉산더 로드첸코 등 20세기 러시아 미술을 대표하는 거장들의 작품 78점으로 이들의 복제품이 지하철 안팎에 소개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6월말까지 진행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