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미술시장의 고객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기존 오프라인 고객이 주를 이룬다고 사실이 새삼 확인됐다
미술품 보험회사 히스콕스(Hiscox)는 24일 배포한 리포트에서 크리스티와 소더비가 온라인 미술시장의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고 전했다.
크리스티의 온라인 비즈니스는 작년에 2억1,700만 달러(약2,447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34%나 증가했다는 것.
경쟁사인 소더비 역시 19%가 늘어난 1억5,500만 달러(약1,74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히스콕스 온라인 아트트레이드 리포트가 보고했다.(1달러=1,127원)
이 보고서에 따르면 크리스티와 소더비 외에 댈러스의 기념품전문인 헤리티지 옥션 등 3사는 지난해 7억2천만 달러의 매출로 전체 온라인 미술시장의 19%를 차지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