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보급으로 전통적인 사진 사이즈가 바뀌고 있다.

아사히 신문은 최근 사진공유플랫폼 인스타그램의 보급으로 젊은 세대 사이에 정방형 사진의 인기가 높아 사진 사이즈가 달라지고 있다고 전했다.

예를 들어 최근 새로 나온 후지필름의 인스턴트카메라 ‘체키’는 가로세로 6.2센치의 정방형 사이즈라는 것.

이 제품은 찍은 사진을 곧장 프린트할 수 있는 편리함 때문에 이미 전세계적으로 2,500만대가 팔렸는데 젊은 세대의 요구를 반영해 최신 발매품부터 정방형 사진을 기준으로 했다고.

후지필름 개발자에 따르면 신세대가 사진을 찍는 이유는 주로 SNS 투고용이라고 것.

정방향사이즈 취향은 프린터 제조사에도 미쳐 가정용 프린터 PIXUS 등을 만드는 캐논도 정방형 출력이 가능한 기종을 판매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