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뉴욕 경매에 나오는 장 미셀-바스키아의 그림 한 점을 놓고 호사가들이 입방아를 찧고 있다.
소더비가 5월19일에 치르는 현대미술 이브닝세일에 출품되는 그림은 1882년에 그린 <무제>로 예상가는 6천만 달러이다.
현대미술의 새 아이콘이 된 바스키아의 그림은 작년 5월 뉴욕 크리스티에서 5,730만 달러에 낙찰되며 작가 최고가를 기록했다.
관심이 쏠리는 것은 이번에 나오는 그림 역시 작년 것과 같은 1882년 작이라는 점.
더우기 그해 열린 전시에서 19,000 달러에 팔린 이래 한 번도 공개된 적이 없다는 점도 새로운 기록 탄생을 기대케 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