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거액을 들여 리모델링한 LA 피터슨 자동차박물관이 올해의 미국건축상을 수상했다.
콘 페더슨 폭스사가 작업한 피터슨박물관은 물결 모양의 붉은 조개껍질에 스테인리스 리본을 씌운 듯한 외관이 특징이다.
상을 주관하는 시카고 아테나에움 건축디자인박물관은 ‘근본적인 변혁을 담고 있는 외관 디자인이 LA의 스카이라인을 바꿨다’고 결정 이유를 밝혔다.
윌셔가에 있는 피터슨박물관은 세계최대 규모의 자동차박물관으로 지난해 9천만 달러를 들여 리모델링한 뒤 재개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