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가스의 카지노갑부 프랭크 페티타가 배상을 요구한 사람은 스위스출신의 미술사가 올리버 비크(사진)이다.
비크는 페티타가 맨하탄 연방법원에 고의로 가짜를 팔았다는 혐의로 제기한 10건의 소송 당사자 중 한 사람이다.
그는 페티타가 지금은 파산한 뉴욕 노들러화랑에서 2008년 마크 로드코 그림을 720만 달러를 주고 구입할 때 바이엘러재단미술관 큐레이터로 있으면서 '모든 게 완벽하다’고 조언했다는 것.
이 어드바이스로 그는 페리타에게서 15만 달러, 노들러로부터 30만 달러의 자문료를 받은 것으로 전한다.
(구겐하임 빌바오의 로드코 전시때의 비크 모습=Image: RAFA RIVAS/AFP/Getty Imag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