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화요일 밤 세계 다이아몬드의 역사가 새로 쓰였다.
소더비홍콩에서 2일 열린 주얼리 경매에서 59.60캐럿 크기의 핑크색 다이아몬드 <핑크 스타>가 7,120만 달러(약 800억원)에 낙찰되며 이제까지 경매에서 거래된 최고가를 기록했다.
<핑크 스타> 경매는 5,600만 달러(약629억원)부터 호가가 시작돼 3명의 응찰자가 5분여 동안 경합한 끝에 전화 응찰한 홍콩재벌회사 추타이푹(周大福)의 낙찰로 끝났다.
추타이푹 그룹은 부동산 개발과 호텔사업 외에 추타이푹 주얼리라는 보석 판매회사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전한다.(1달러=1,122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