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스텔담 레이크스미술관이 소장품에서 착상을 얻은 베스트 디자인을 선정하는 2017 레이크스 스튜디오상의 최종후보 10명이 24일 발표했다.
전세계 6,000명의 응모자 가운데 최종 엔트리에 든 10명의 국적은 네덜란드를 포함해 무려 9개국.
후보자는 이탈리아 치아라 바앙치니, 영국 멜로디 브리어, 이스라엘 리나 엘맨, 영국 제시 할, 미국 프랜신 르크레크 & 알리 솔타니, 벨라루스 레샤 리모노프, 우크라이나 세르지 리시, 스페인 에스터 피 & 티모 와그, 스코틀랜드 앤드레아 왈라스, 네덜란드 올리버 왓슨 등이다.
이들 작업은 콘택트 렌즈에서 콘돔까지 다양하다고. 수상자는 4월21일 발표될 예정이며 상금은 1만 유로(약 1,212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