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나 전쟁으로부터 문화유산을 보호하기 위한 기금이 20일 프랑스에서 정식으로 발족됐다.
프랑스의 올랑드 대통령은 20일 루브르박물관에서 기금창설을 공식 선포했다.
이 어젠다는 지난해 12월 아부다비에서 열린 G7 회의에서 제안돼 지난 3월3일 스위스 제네바에 ‘분쟁지역의 문화유산보호를 위한 국제동맹(Aliph: the International Alliance for the Portection of Heritage in Conflict Areas)이 설립됐다.
기금의 모금에는 7개 나라와 미국의 억만장자이자 회화 컬렉터인 토마스 카플란(54)이 주된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한다. 새로 마련된 기금의 총액은 7500만 달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