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선정위원회를 통과한 미구엘 팔로미르 부장이 프라도의 차기 관장으로 정식 선정됐다.
15일 열린 프라도미술관 이사회는 팔로미르 부장의 새 관장 임명을 승인했다.
올해 51살의 신임 관장은 내부 승진자로 미술관 재직경력은 20년째이다.
그는 르네상스회화 전공으로 2015년부터 이탈리아와 프랑스 회화파트의 부장을 맡아왔다.
2002년부터 프라도를 이끌어온 주가자 관장은 이전 직장인 빌바오 미술관으로 되돌아갈 예정이다.
프리도는 새 관장 체제 아래 2019년에 개관 200주년을 맞이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