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유명 비디오아티스트인 빌 비올라가 자신의 경력을 스타트한 피렌체로 다시 돌아왔다.
비올라는 10일부터 피렌체 팔라초 스트로치 미술관에서 대규모 회고전인‘일렉트로닉 르네상스’전을 열었다.
뉴욕 출신인 그는 비디오 아티스트로 나아가기 전인 1974년부터 2년간 피렌체의 비디오제작 및 기록센터에서 비디오 제작자로 일했다.
이번 전시는 팔라초 스트로치 미술관 이외에 투스카나 지방의 여러 미술관과 갤러리들도 참가해 그의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올해 66살의 바이올라는 이번 전시에 대해 ‘고향에 돌아온 것 같다’고 AFP에 감격을 전했다. 전시는 7월23일까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