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도 프리츠커상 수상자로 비교적 생소한 세 명의 스페인 건축가가 선정됐다.
프리츠커상 시상위원회는 금년도 수상자로 라파엘 아란다(Rafael Aranda), 카르메 피겜(Carme Pigem) 그리고 라몬 빌랄타(Ramon Vilalta)를 선정했다.
이들 세 사람은 30년 넘게 바르셀로나에서 가까운 시골도시 올롯에서 함께 작업해왔다.
건축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리츠커상이 이들을 금년 수상자로 선정한 것은 세계적인 스타 건축가들의 활동에 가려온 지역 기반의 문화와 가치에 대한 재평가라고 AFP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