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가 또다시 하루밤에 2천억원 가까운 매출을 올렸다.
28일 저녁 런던 킹스트리트의 크리스티 옥션하우스에서 열린 인상파, 근대. 초현실주의 미술의 이브닝 세일에서 낙찰총액 1억3,687만4,598파운드(1억6,999만8,251달러, 약1,919억원)를 기록했다.
출품작의 92%가 낙찰된 이날밤 경매에서 최고가는 폴 고갱의 <집(Te Fare)>(사진)으로 2,032만5천파운드(2524만3650달러, 약285억원)에 팔렸다.
르네 마그리트의 <심금(La corde sensible)>은 1,444만1,348파운드(1,793만6,155달러, 약202억원)에 낙찰되며 두 번째로 높은 낙찰가격을 기록했다.(1파운드=1,402원, 수수료 포함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