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오하이오주의 한 비영리 의료기관에 기부된 피카소, 자코메티 등 세계미술시장의 인기작 8점이 오는 5월 뉴욕 크리스티 경매에 오른다.
5월15일과 17일 사이에 열리는 크리스티의 20세기미술 위크에 출품되는 그림은 피카소, 리히텐슈타인, 에른스트, 샤갈, 드뷔페, 마리오 마리니, 자코메티, 루이스 부르조아 등 8점.
이들은 클리블랜드 하트 앤 바스큘러 의료센터의 이사인 시델 밀러가 기증한 것으로 최고추정가 합계는 최대 5900만 달러(약668억원)이다.
이 가운데 가장 비싼 그림은 역시 피카소로 그의 <안락의자의 여인>은 추정가 2천만달러에서 3천만달러(약 226억에서 339억원)가 메겨져 있다.(1달러=1,131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