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말 개관한 도쿄 스미다구(黑田區)의 호쿠사이(北齋)미술관이 개관 2개월 만에 연간 관람객목표 절반을 넘어선 것으로 전한다.
아사히 신문에 따르면 호쿠사이 미술관은 지난해 11월22일 개관이후 1월31일까지 11만4910명의 관람객이 찾았다는 것.
이는 연간 목표 20만명의 절반에 해당하는 수자로 특히 개관전에는 예상인원 3만의 3배가 넘는 9만3천명이 찾았다.
호쿠사이 미술관는 현재 두 번째 기획전으로 일본에서 패총을 처음 발견한 모스박사 동생의 증손자인 피터 모스(1935-1999)와 호쿠사이 연구가 나라사키 무네시게(楢崎宗重 1904-2001) 가족에게 양도받은 호쿠사이 판화 컬렉션전을 4월2일까지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