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발데사리가 디자인한 경주용 자동차가 24시간 쉬지 않고 운행해 내구성을 겨루는 미국 데이토나24 레이스에서 상위권에 입상했다.
28일과 29일 미 플로리다 데이토나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경기에서 발데사리 디자인의 BMW팀 경주용차는 폭우 속에 652바퀴의 트랩을 돈 끝에 12위의 성적을 골에 도착했다고 아트뉴스페이퍼가 전했다.
BMW팀은 1975년부터 유명작가를 초청해 차체외관을 맡겨왔다. 이 프로젝트에 통해 지금까지 알렉산더 칼더, 제프 쿤스, 오라퍼 엘리아슨, 제니 홀처, 데이비드 호크니 등이 초대를 받았다.
금년 데이토나24에서는 56개팀이 참가해 캐딜락팀이 우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