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브르만큼 인기 높은 오르세 미술관의 차기관장 임명을 놓고 프랑스 문화부가 고민중인 것으로 전한다.
2008년부터 오르세를 이끌어온 귀 코지발 관장는 오는 3월15일 사임하기 때문이다.
현재 물망에 오르고 있는 인물은 네 사람. 그중 한 사람은 벨기에인으로 벨기에 왕립미술관의 미셀 드라게 관장도 들어 있다.
나머지 세 사람은 로랑스 데 카 오랑주리 관장을 비롯해 실방 아믹 루앙미술관 관장, 도미니크 드 퐁로 들라크로와미술관 관장이다.
사임 예정인 코지발 관장은 새로 만들어지는 나비파 연구센터로 자리를 옮긴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