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날레토의 베니스 풍경화 속에 단골로 등장하는 리알토 다리가 지난해 12월말 복원작업이 완료됐다.
16세기에 지어진 리알토 다리는 베니스의 다리 중 가장 오래된 것으로 2015년 5월부터 복원작업에 들어갔다.
이번 공사에서 연간 수백만명의 관람객이 지나다니는 난간의 보강과 주춧돌 교체 그리고 낙서 등이 제거됐다.
복원에는 시예산 340만 유로와 패션브랜드 디젤의 설립자인 렌조 로씨가 후원한 500만 유로로 충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