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의 관광명소 중 하나인 판테온이 2018년부터 유로입장으로 바뀔 예정이다.
이탈리아 다리오 프란체스치니 문화부장관은 유적 보존을 위해 적당한 입장료를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입장료 중 20% 정도는 판테온 외에 로마의 다른 유적과 박물관 지원에 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로마 판테온은 지난해 7백만명의 관람객이 찾았다.
판테온은 기원전 27년 마르쿠스 아그리파에 의해 신전으로 세워져 기원후 67년부터 교회로 바뀐 이래 현재에 이르고 있다.
프란체스치니 장관의 제안은 관할교구의 승인이 필요한 것으로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