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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이뷔통재단, 러시아 시추킨 컬렉션전 대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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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루이뷔통재단 미술관이 개관후 첫 대형 전시로 기획한 제정러시아 말기의 컬렉터 세르게이 시추킨 컬렉션전이 연일 성황인 것으로 전한다.

지난해 10월22일 개막해 연말까지 10주 동안 전시를 찾은 관람객은 모두 60만 명.

섬유 부호였던 그는 1900년대 파리에서 화상 볼라르 등의 도움을 받으려 인상파와 후기인상파 화가들의 작품을 대량 구입했다.

전시에는 피카소 29점, 마티스 22점 고갱 12점 등이 소개돼 있을 정도.

볼세비키 혁명이후 그의 컬렉션은 정부에 압수돼 현재 모스크바의 푸시킨 미술관과 생트페테르부르크의 에르미타주박물관에 분산, 소장돼있다.

미술관은 관람 인기에 힘입어 2월 들어서는 20일로 예정된 폐막일까지 월요일 휴관일을 없애고 폐관시간도 밤 11시까지로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사진은 마티스의 <붉은 방>)
출처 Artdaily 원문링크
번역/정리 편집실
업데이트 2017.01.10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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