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와 니스의 잇단 테러로 루브르 박물관의 관람객이 전년에 비해 크게 준 것으로 나타났다.
루브르는 2016년 관람객이 730만 명이라고 5일 발표했다.
이는 2015년 930만 명에 비해 무려 200만 명이나 준 수자.
박물관측은 이는 잇단 테러로 파리를 방문한 외국인 자체가 줄어든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랑-뤽 마르티네즈 관장은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외국인 관람객 가운데 일본인이 61%로 가장 많이 줄었고 이어 중국인 31%, 미국인 18%의 순으로 줄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