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메르의 <버지널에 앉아 있는 여인>이 내년 파리 루브르를 시작으로 세계 순회전에 나선다.
<버지널에 앉아 있는 여인>은 17세기 네덜란드 그림의 세계최대 개인컬렉션으로 불리는 라이든 컬렉션에 속해 있다.
베르메르, 렘브란트를 포함한 200여점의 네덜란드 황금시대 명작의 주인인 미국 부호 토마스 카프란.
이 가운데 베르메르 등 60여점이 내년 봄(2월-5월) 루브르에 소개된 뒤 상하이 롱 미술관, 베이징 국가미술관 그리고 2018년 아부다비 루브르에 순회 전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