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정부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걸작 <담비를 안고 있는 여인>를 포함한 차리토리스키 컬렉션을 정식으로 인수하는 계약을 29일 체결했다.
舊폴란드왕가 집안인 차리토리스키 컬렉션에는 다빈치 작품 외에 렘브란트, 르노와르 등의 회화, 드로잉 8만6천점과 25만점에 이르는 전적, 문서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한다.
29일 조인식에는 피오트르 그린스키 부수상과 아담 카롤 차르토리스키 왕자가 참석했다.
시가 20억 유로로 추정되는 이 컬렉션에 대해 폴란드 정부는 우선 1억 유로를 지불한 것으로 전한다.
일부 소식통에 따르면 차리토르스키 운영재단에서는 반대의 목소리도 있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