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정부가 위탁 전시중인 그림이 불타는 바람에 400만 파운드(약59억원)를 소장자에게 변상키로 했다.
불은 지난해 4월말 잉글랜드 남동부 설리에 있는 클래든 파크에서 일어나 건물의 95% 정도를 태울 정도로 큰 피해를 입혔다.
영국 내셔널 트러스 소유의 이 건물에는 조지 매튜 집안에서 위탁한 그림이 걸려 있었는데 이것도 불타버린 것이다.
건물 전체는 스위스에 5천만 파운드의 보험을 들어있는 것으로 전한다.(사진은 불탄 조파니 제작의 <매튜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