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남부 뭄바이에 세계 최대의 동상을 건립하는 계획이 추진중이다.
힌두 민족주의자인 모디 수상은 아라비아 해가 보이는 뭄바이의 해안가 섬에 17세기 힌두 왕국 차트라파티 시바지 왕의 대형 동상을 세울 계획을 직접 추진하고 있다.
높이 192미터나 되는 이 동상은 리우데자네이루의 그리스도 상보다 5배나 크고 자유의 여신상의 2배 이상 된다.
지금까지 세계 최대의 상은 2008년 128미터 높이로 세워진 중국 허난성의 노산대불(魯山大佛)이다.
동상 건립비용은 3억6800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사진은 뭄바이에 세워져 있는 시바지 왕의 동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