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클린 케네디, 존 록펠러 3세 등 쟁쟁한 유명 인사들을 고객으로 가졌던 뉴욕의 명문 동양미술 화랑이 불법유통 혐의로 뉴욕지방검찰에 기소됐다.
소장에 따르면 뉴욕 어퍼 이스트의 낸시 위너 갤러리는1999년부터 2016년까지 소더비, 크리스티를 포함한 경매회사는 물론 박물관, 일반 고객들에게 위조 문서를 바탕으로 거래를 지속해왔다는 것.
갤러리 대표 낸시 위너의 모친은 1960년대에 네팔, 인도, 동남 아시아 고미술품을 뉴욕에 가져와 재키, 록펠러, 이고르 스트라빈스키 등 컬렉터에게 처음 판 인물인 것으로 유명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