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가 라스코 동굴벽화를 보호하기 위해 만든 새 복제 동굴이 10일 공개됐다.
오드레 아주레 문화부장관과 함께 개막식에 참가한 올랑드 대통령은 ‘이 자체가 예술’이라고 복제된 동굴벽화의 정교함에 감탄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1940년 벽화를 처음 발견한 소년들 가운데 아직 생존중인 시몬 코엔카스 옹(84)도 초대됐다고.
라스코 동굴벽화는 그동안 보존 목적으로 여러차레 복제돼왔는데 이번이 4번째이다.
라스코 4의 리프리카 작업에는 30명의 전문가와 6600만 유로(약817억원)의 비용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