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강경파 네타냐후 수상의 동상이 하룻밤 사이에 시내 유명 광장에 세워졌다 철거되는 사건이 일어났다.
지난 6일 밤 시청앞 광장에 당국의 허가 없이 세워진 것은 높이 4미터에 번쩍 번쩍 빛나는 금도금된 네타냐후 동상.
이 동상은 순식간에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셀카 대상이 됐으나 정권 지지파 시민들에 의해 몇 시간 만에 철거됐다고.
동상 작가는 이스라엘 젊은 조각가 이타이 잘라이트로 그는 독재 소리를 듣는 네타냐후 정권에 대한 언론자유를 촉구하기 위해 동상을 설치했다고 AFP에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