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지 클루니가 감독, 주연한 영화 ‘모뉴멘츠 맨’의 후속편 자료가 될 실행 부대가 내년영국에서 창설된다.
영국군은 빠르면 내년에 남녀 예술전문가로 구성된 현대판 ‘모뉴멘츠 맨 앤 위민’부대를 만들 것이라고 아트뉴스페이퍼가 전했다.
새로운 부대의 작전지역은 시리아, 이라크와 같은 분쟁지역.
영국 육군을 포함해 해공군은 현재 15명에서 20명의 전문가를 찾고 있으며 부대 편성에 관해서는 이미 지난 10월 국회논의를 거쳤다고.
부대 창설의 법적 근거는 1954년에 비준된 분쟁지역의 문화재보호를 위한 헤이그 협정에 따른 것이다.
영국군은 사막의 폭풍작전때 유사한 부대를 편성, 운영한 적이 있는 것으로 전한다.(사진은 최근 파괴된 이라크 님루드 유적모습. 자료=Idris Okuducu/Anadolu Agency/Getty Imag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