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억만장자이자 컬렉터인 빅토르 핀초크가 만든 미래세대미술상(The Future Genenration Art Prize)의 최종후보 21명이 선정됐다.
미래세대미술상은 전세계 35세 이하 작가를 대상으로 2009년에 만들어져 올해 네 번째다.
후보자는 내년 2월25일부터 4월16일까지 키에프의 핀초크 아트센터에 초대된다.
또 베니스 비엔날레 기간중인 5월11일부터 8월13일까지는 베니스의 팔라초 콘마리니 폴리냑에서 전세계 유명미술인사들을 상대로 작품이 전시된다.
최종후보 가운데에는 한진해운의 파산으로 컨테이너선 한진 제네바호에 발이 묶여 바다를 떠돌아 세계적 주목을 끈 영국작가 레베카 모스도 들어있다. 상금은 10만 달러.(사진은 2013년 베니스 비엔날레때의 미래세대미술상 후보작가 전시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