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강서안 예리코의 중요 고대유적의 복원사업에 일본정부가 거액을 지원키로 했다.
지원 대상은 예리코의 고대 우마이야왕조의 하삼 궁전에 있는 대형 바닥 모자이크.
넓이 827㎡나 되는 이 모자이크는 1903년 처음 발굴됐으나 이후 지금까지 천과 흙으로 덮여진 채 보존돼왔다.
1140만달러(약135억원)이 드는 이번 복원사업은 팔레스타인 지역의 경제성장을 위해 관광자원을 확대하려는 일본의 지원프로그램의 일환이기도 하다.(1달러=1,183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