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트 페테르부르크의 에르미타주 미술관과 폼페이 전시가 2018년에 열린다.
에르미타주와 나폴리의 고고학박물관은 4년간의 파트너협정을 맺고 전시교환 사업을 2018년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2018년에 열릴 '폼페이의 잃어버린 고대도시전'은 지난주 미국 캔사스시에서 열려 미국을 순회한 뒤에 에르미타주에 옮겨오게 된다.
반면 에르미타주의 스키타이 황금유물전을 비롯한 3개 전시가 2018년과 19년 사이에 나폴리에서 열릴 예정이다.
파트너협정에는 전시교환 외에 공동학술회의, 직원교환연수 프로그램도 포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