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한 미술관이 2700년 된 이집트 미이라의 전신 스캔과 얼굴모습 복원작업에 나섰다.
영국 동남부에 있는 메이드스톤 박물관은 영국복권기금의 지원을 받아 소장하고 있는 미이라 한 구를 시내 KIMS 병원으로 옮겨 전신 스캔하고 방사선과 의사들과 함께 공동조사중이다.
타-쿠쉬라는 이름의 사춘기 소녀라고 알려진 이 미이라에 대해 CT 팀장인 마크 개러드씨는 ‘치아 상태 등을 고려하면 20대 중반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자세한 조사결과는 내년 여름에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