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오픈 예정인 아부다비 루브르는 개관전에 이탈리아의 귀세페 페노네와 미국의 제니 홀처의 작품을 소개한다고 13일 발표했다.
아부다비 루브르는 이들은 그동안 아부다비 루브르의 상징적인 외관과 보편적인 이야기를 반영한 조각과 설치작업을 펼쳐왔다고 덧붙였다.
5억 유로 예산에 10만 평방피트 규모로 건설중인 새 박물관은 루브르를 비롯한 오르세, 베르사이유궁박물관 등으로부터 30년간 전시작품을 대여받을 예정이다.
내년 오픈의 아부다비 루브르는 아부다비의 사아디야트 문화지구에 들어서는 첫 미술관으로 주변에 자예드 국립박물관과 아부다비 구겐하임이 나란히 건설중이다.(사진은 지난해 현장을 방문한 로랑 파비우스 프랑스 외상)